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지원·허브센터‘우수’ 등급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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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와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2024년도 사업 평가에서 나란히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에 위치한 전남 메타버스지원센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메타버스지원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설립 이후 확장현실(XR) 융합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도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센터는 메타버스 콘텐츠 검증, 기술 자문, 기업 맞춤형 실증 지원 등을 통해 서남권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통신과 엣지 컴퓨팅(MEC) 기술을 활용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센터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메타버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센터는 콘텐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허브센터는 첨단 기술 실증 및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인용 원장은 "두 센터의 협력을 통해 전남이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